일요일 오후시간 물놀이 안전체험 다녀왔어요

두 딸들(초등1,2)이 들떠서 신났었죠.

그런데 막상 체험을 해보니

아이들 입장에선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진행해주신 교관님 참 위트있게 잘 하시던데...

둘째가 결국 체험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겁이 많은 어린 아이 체험시 참고)

그래도 오들오들 떠는 아이들이 쉴 공간(난방휴게실)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물개박수 쳐드립니다. (짝짝짝)

여자 샤워장에 온수가 나오지 않아

말씀드렸더니

바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결과까지 바로 알려주시는

신속 정확함에 또 한번 물개박수 쳐드립니다(친절함이 철철^^)

자신이 잘 해내지 못한 것에 마음 상해있던 둘째아이

손등과 엄지손가락의 경미한 찰과상이 있었는데

친절하고 재미있는 교관님이 치료해주셔서

아이 마음이 사르르 풀렸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즐겁게 일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