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고생 많습니다..ㅠㅠ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119체험관에 다문화아이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 이름으로 등록 되어 있지만 6월10일 아이들 데리고 간 일본엄마입니다^^

일본엄마들과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을 맡아서 함께 해주신

서민구교관님한테 감사 인사를 한번 더 하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집중하게 애써주시고 용기나게 힘을 주시기도 하고

무서워하는 아이에겐 따뜻한 미소와 함께 칭찬과 격려하며 도와주시고..

그런 교관님의 모습에 감동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ㅠㅠ

체험을 통해 지금까지 머리로 이해 했던 내용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많이 배웠습니다.

지진체험 때 "일본에는 지진전용 신발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0년, 20년 한국에서 생활하다보니 요즘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저도 긍금해서 알아봤더니 종류가 다양하고 휴대용 접는 신발까지..

많이 있네요~ㅋㅋ

정말 유익한 시간을 감사하고 다음에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답사 갔을 때도 위기탈출체험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교관님도 감사하고

모든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열정, 프로다운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보람이 있는 일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