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무더위에도 인명구조훈련 실시 | |||||
---|---|---|---|---|---|
작 성 자 | 김영삼 | 등 록 일 | 2014/07/17 | 조 회 | 1985 |
첨부파일 | DSC04173.jpg (136.4 KB) [mix]M4V04172.avi (67547.0 KB) |

군산소방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7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동안 지하층 화재 시 대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체계화 되지 못한 초동 대응과 미숙한 현장활동으로 인해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그 피해를 제로(zero)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물 지하 1층에 화재가 발생, 연기가 가득한 지하실 내에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배연차를 활용한 지하층 화재 진압요령과 인명구조훈련 등 화재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조기법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시 지하층 및 구획실의 체류된 독성가스 및 농연을 실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소방대원들을 연기로부터 보호하고 시야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조배연차 조작훈련도 더불어 실시한다.
군산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모두는 현재의 소방력으로 대형 재난사고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돌발적인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화재발생 빈도가 다소 줄어드는 여름철 동안 화재진압대원의 인명구조기술 습득훈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