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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조대원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작 성 자 유상태 등 록 일 2021/09/24 조 회 111
첨부파일 KakaoTalk_20210924_125904925.jpg (679.0 KB)
내용 완주 구조대원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추석에 산에서 고립되서 구조된 가족입니다.

가족간 힘든시기를 보내고 나니 어머니와 추억이 없었던 것이 아쉬워 70이 가까워지는 어머니와 함께 시간만 나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랫만에 가족이 모여 BTS가 갔었다고 하고 경치도 좋다 하여 완주 기차산 해골바위에 가서 사진도 찍고 대화도 하고 외식도 하자 하여 기대에 부풀었던 날이였습니다.

처음가는 길에 안내판을 보고 이동을 하던 중 양갈래 길에 대한 방향을 처음 본 해골바위 표지만 생각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가도 가도 이길이 맞는지 표지판은 안보이고 GPS상에는 해골바위가 가깝게는 표시는 되고 낯설은 장소에서 이길이 맞는건가 저길이 지름길인건가 하며 생각보다 험한 산인가 보다 서로 얘기하며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힘든 산길에도 아들들과 있다고 잘 따라오시고 조금만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하다가 2개의 산을 넘었던것 같습니다.

해골바위가 있는 곳이 눈에는 보이는데 그곳으로 가려면 낭떨어지고 계속 올라가면 반대 능선으로 돌아가로 너무나 덥고 물도 떨어져가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바위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보자 하여 어쩔수 없이 돌리게 되었습니다.

바위가 나무 크고 미끄럽고 높아 어머니는 도와드려도 어려웠고, 심지어 제가 디딘 작은 바위 하나가 미끄러지자 그 안에 또아리 틀고 있는 빨간뱀과 어두운 뱀 2마리가 있어 다들 겁에 질려 버려 다시 산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땅벌이 있는지 벌들이 없는 장소로 이동해 어머니 건강을 생각해 구조대에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전화로 저희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체크하시고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곳으로 전화와 목소리를 통해 구조대원님들을 만나 함께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다보면 혹여나 저의 작은 부주의나 어쩔 수 없는 사고를 당해 도움을 받으면 받았지.. 이렇게 산에서 만나게 될 지는 몰랐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앞 뒤로 어머니를 챙기시며, 또 힘드실까 놀라셨을까 가벼운 농담과 함께 말 동무가 되어 주시며 1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동행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함께해주신 4분의 구조대원분들도 감사하지만 2시간 가까이 대기하시며 기다려주신 응급대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이 다 겁도 많고 어머니가 정이 많으셔서 뭔가 음료수라도 사드리지 못하는 그 상황에 너무 가슴아파하셨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저희를 지켜드리는 거라고 말씀해주신 말씀처럼

저희도 가까운 곳에 작은 것 하나라도 잘 지켜 불 나지 않게 다치지 않게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시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안심되었고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저희 가족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시간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모든 소방대원님들이 건강하시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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