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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방정수>응급구조사님 안녕하세요
작 성 자 조은영 등 록 일 2021/12/07 조 회 110
첨부파일
내용

김제소방서 <방정수>응급구조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021119일에 김제시 한 아파트 주차장 차안에서 구급차에 탑승한 이*환 환자의 가족입니다.

형부께서는 107일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 진료를 받던중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입원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췌장암이 의심되어 화순의 **대암센터에 진료 및 검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구급차에 탑승한 119일은 10월에 진행된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형부께서는 집에서 지내는 며칠동안 많이 쇠약해 지셨고, 음식 섭취도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약 한달여의 시간동안 형부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는것을 곁에서 지켜보게 되었고,

형부께서는 검사결과가 나오는 119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셨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으로 출발하려는 차 안에서 의식이 흐려져 119에 전화를 하게 되었고

곧바로 저희가족에게 김제소방서 구급차가 와주셨습니다.

응급구조사님께서 계속 인근병원에 컨택전화를 하셨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근지역의 대형병원에서는 위급환자를 받아줄 여건이 되지 않아

어느 곳에도 갈 수가 없었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라는 지역의 한계가 있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생명이 위독하여 당일 예약되어있던 전남화순의 병원 주치의가 승인하면

그곳으로 이송을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그곳 병원에서도 병원의 여건이 위중증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형부의 병증에 대해 알기도 전에, 형부를 길바닥에서 보내야만 하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때, 방정수 응급구조사님께서 초진했던 광주의 병원 주치의께 전화를 했고,

그 병원의 주치의와 응급실에서 승인이 되어 김제에서 광주까지 이송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구조사님께서 형부의 배우자인 언니에게 자녀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셨지요.

25,30살 자녀가 있다하니 성인의 자녀가 겪을 슬픔에 대해 위로하시며,

평생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를 트라우마도 걱정해 주셨습니다.

119일에 병원으로 이송된 형부께서는

1110일에 저희곁을 떠나 영원히 아픔이 없는곳으로 가셨습니다.

저희 모든 가족은 큰 슬픔으로 주저 앉았지만, 다시 서로의 손을 잡고 일어나 일상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매주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토닥이며 회복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방정수 응급구조사님과 성함을 모르지만 같이 구급차에 타고겠셨던 김제소방서 분들께 저희 가족들은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겪은 큰 슬픔을 회복하려면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김제소방서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절망과 회한의 감정보다, 함께 해주신 위로와 감사로 회복의 시간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119구급차나 소방차 그리고, 관련 뉴스나 기사를 대할때마다

다른분들을 위로하고 구조하실 여러분들을 항상 생각할것 같습니다.

김제소방서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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